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리다칼로(Frida Kahlo)-절망에서 피어난 천재화가’ 전이 오는 6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현실주의 작가 프리다칼로의 작품과 함께 그의 남편이자 예술적 동지였던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의 작품, 당대 멕시코 작가 10인의 회화, 드로잉, 사진, 장신구, 영상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크게‘ 프리다가 디에고를 만났을 때’,‘ 현실과 초현실’,‘ 당신의 프리다’,‘ 예술과 혁명’,‘ 동시대 멕시코 예술과 문화’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작가의 인생을 모티브로 한 영화‘ 프리다’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상, 작가가 사용하던 장신구와 재현 의상이 함께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당대 멕시코의 혁명사와 시대상을 토대로 당시 미술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기간 : 2015. 06. 06 ~ 2015. 09. 04
장소 : 소마미술관
문의 : (02)801-7955
www.soma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