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오는 1월 2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리처드 해밀턴: 연속적 강박’전이 열린다. 1950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팝아트를 선도해 온 리처드 해밀턴은 20세기 중반부터 새로운 관념과 시각으로 현대사회를 바라보고 이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서사적 회고전이기보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에 대한 일종의 클로즈업처럼 작가의 특정 작품 또는 연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용 전자제품에서 꽃, 그리고 팝스타와 정치범까지 연작들의 소재와 주제는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있다.

기간 : 2017년 11월 3일 ~ 2018년 1월 21일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문의 : 02-2188-6000 / www.mm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