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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초대작가에 안규철 선정
작성자 : 관리자(aid@archiworld1995.com) 작성일 : 15.07.28 조회수 : 1436
국내 중진작가를 지원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차 시리즈’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의 초대작가로 선정된 안규철 작가는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사회 부조리와 관습적 시각에 질문을 던지는 오브제 조각과 텍스트 설치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2000년대부터는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해 작품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벽돌, 자전거, 유리잔, 스웨터 등의 사물을 이용해 일상을 비트는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객과 소통하며 동시대 미술의 의미와 역할을 확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5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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