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오는 9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8_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를 개최한다. 올해는‘ SoA(이치훈, 강예린)’가 젊은 건축가로 선정되어 미술관의 앞마당에‘ 지붕 감각’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갈대발로 대형 지붕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은 물론 그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바람, 갈대발의 소리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8전시실에서는 최종 선정된 건축가는 물론 최종 후보군에 오른 작가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신진 건축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건축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건축을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기간 : 2015. 07. 01 ~ 2015. 09. 30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문의 : (02)3701-9500
www.mm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