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건립 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결과 무이건축과 비앤케이건축사무소의 공동 응모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입면 및 매스계획, 주변 환경을 고려한 배치 및 외부 조경계획, 그리고 창업지원시설의 공간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착공 및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창업지원시설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주택 형태로 지상2층, 지상8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2~4층의 창업지원시설은 약 2,800㎡의 규모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지상 5~8층의 창업지원주택은 청년창업자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위한 일반 행복주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