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신욱 외 24명의 젊은 건축가들이 만든 의자와 의자를 만들기에 개입한 생각, 그리고 건축가 개개인이 생각하는 의자에 대한 의미를 소개한다. 그리고 의자에 대한 보편적 내용보다는 건축가들의 의자에 대한 생각, 건축가들이 만든 의자들이 가지는 특징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생각하는 의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개함으로써 ‘의자학’의 한 입구를 구성하였다. 특히 건축가, 미술가, 가구디자이너, 비평가, 재료연구자, 구조전문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의자에 대한 고민과 생각은 다양한 차원에서 창조적 긴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분야에서 공통된 하나의 대상을 설명하고, 서술한다면 이것이 융합이고, 통섭일 것이다.

저자 : 오신욱 외

발행사 : 비온후

페이지 : 190p

판형 : 15×22cm

정가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