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 건축가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집의 유형 즉 개인과 공동주거 등으로 나눠 책을 구성하였다. 집장사와 건축가와의 차이는 어쩌면 집을 지으면서 만들어 지는 자료의 질 차이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무려 6,500개 이상의 주택자료들을 바탕으로 1,344페이지짜리 2권의 HOUSING 책을 출간하였다. 전 세계에 걸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산책하다보면 21세기 집의 유형 탐색은 물론 절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4부분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 주택을 살펴보면서 시대와 문화, 환경이 주택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엿본다. 2부에서는 현장의 최전선에서 주택을 고민하는 건축가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들어 볼 것이다. 3부에서는 건축주의 생활 방식을 건축가가 어떻게 주택에 담아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본격적으로 전 세계의 주택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전 세계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HOUSING을 통하여 주택에 대한 독자들의 갈음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

발행사 : 도서출판 담디

페이지 : 1,344p (1권-672p, 2권-672p)

판형 : 23×30cm

정가 : 240,000원 (권당 1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