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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600+ 판다 프로젝트’ 한국 상륙

작성자 : 관리자(aid@archiworld1995.com) 작성일 : 15.06.29 조회수 : 1925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판다를 보호하기 위해 2008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시작된 공공 미술전시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 8개국을 거쳐 9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아왔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프랑스 지사와 작가 빠비에 마쉐,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의 협업으로 진행된 전시는 수공예 종이판다 1,600개를 만들어 플래시몹 형태로 전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서울광장, 강남역 일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산타워, 청라호수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수원화성행궁, 대전시립미술관 등 우리나라 7개 도시, 주요장소 10여 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지난 100년간 야생 판다의 수가 17%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1600판다 플러스(+)’로 이름을 바꾸고 판다 200마리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경관과 랜드마크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의미 깊은 프로젝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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