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유휴공간'을 주제로 하는 '리-플레이: 4개의 플랫폼 & 17번의 이벤트' 를 10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의 오래되고 버려진 건물인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간을 다시 재생(리-플레이)시키고자 하는 실험적인 건축 프로젝트이며, 관객이 문화 활동의 주체이자 대상이 되는 문화공간의 모습을 모색하고, 그 작동 가능성을 실험하는 무대라 할 수 있다. 네임리스건축(나은중, 유소래), 박천강×조남일, 신형철@shinslab, 안기현+신민재(AnLstudio) 등 4인(팀)의 건축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해 건축적 상상력과 가능성을 담아낸 4개의 플랫폼을 제안하며, 4개의 플랫폼에서는 도시재생 및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 강연, 영상 상연, 멘토링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7번에 걸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2015년 10월 20일 ~ 12월 13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문의: 02-2124-8942

홈페이지 :  sema.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