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현 금마119안전센터 철거 후 신축을 통해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및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적의 건물배치 및 공간계획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공공건축의 품격을 향상하고자 간이설계공모를 시행하였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채담의 작품으로 여가문화환경 특별보존 지역과 현대 건축이 조화된 입면 계획을 통해 금마 지역의 특색과 상징성을 탁월하게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휴게공간과 옥외 훈련마당 등 다양한 외부 공간 계획 및 우수한 조경 구성이 돋보이며, 건축물의 합리성, 정주성, 공공성을 잘 담아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축사사무소 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