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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서울특별시 건축상 - 명예의 전당

작성자 : 관리자(aid@archiworld1995.com) 작성일 : 24.08.28 조회수 : 620

서울시는 도시건축이 단순한 도시 개발 및 건축 설계에서 벗어나 도시의 문화이자 미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건물 이름 하나하나에 서울의 시간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칼라 텔레비전이 본 방송을 탄 것이 1980년이고 시계 집과 철공소가 다닥다닥 붙어있던 을지로가 변화하고 영등포에 백화점이 세 개나 들어서 교통과 쇼핑의 집합지가 되었고, 건축은 시간을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서울의 시간을 기록해 왔던 만큼 이번 전시를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통해 변화해 온 서울의 모습을 그려보고, 앞으로 서울특별시 건축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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