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속에 한국 건축의 가치를 전하다

대한민국 대표 건축 전문 매거진 ≪월간 건축세계≫을 발행하는 건축세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출판 산업 박람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25년 연속 참가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최 측으로부터 인증패와 기념선물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 건축문화의 우수성과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건축세계㈜의 지속적인 글로벌 행보에 대한 성과이다.

1995년 6월 창간된 ≪월간 건축세계≫는‘ 참건축&디테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건축디자인의 가치를 탐구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온 건축 전문지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글과 영문 두 언어로 동시 발간을 시작하며 해외 독자층을 확대하는 글로벌 전문지로의 기반을 다졌다.

건축세계㈜는 2001년부터 매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건축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해외에 알리는 데 힘써왔다. 25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꾸준한 참가 기록은 한국 건축 전문 매체로서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취로 평가된다.

현재 ≪월간 건축세계≫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터키,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건축계의 철학과 디자인 가치를 세계 시장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건축세계㈜는 앞으로도 한국 건축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건축산업의 발전과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혁신적 미디어로서 보다 깊이 있는 아카이브와 글로벌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